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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이 설치된 곳은 미국 인디애나주 코코모시의 스타플러스에너지 공장으로, 삼성SDI와 스텔란티스가 짓는 전기차 배터리 합작 공장이다. 이곳은 4개 라인 규모로 구축하고 있으며, 1기 투자로 일부 생산 라인에서 시운전이 진행되고 있다.
삼영에스앤씨 관계자는 “삼영에스앤씨의 국내 고유기술로 만든 고정밀 측정기기 제품이 직접 해외 신설 라인에 설치한 첫 사례”라며 “계약 금액은 미화 약 75만달러 수준으로 크지 않지만,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 국내 배터리 제조라인은 물론 해외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내에 라인을 보유한 업체들에 대해선 지속적인 영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