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봄 기운 전할 '서울꿈새김판' 봄편 문안 공모

김은비 기자I 2022.02.16 11:15:00

봄의 기운 담은 30자 내외 한글 창작 문안
당선작 1작품 등 총 6작품 선정
당선작, 4월부터 5월까지 게시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다가올 봄을 앞두고, 서울시는 새로운 계절을 맞아 희망찬 봄의 기운을 담은 글귀를 주제로 한 ‘서울꿈새김판 문안 공모’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꿈새김판은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으로, 시민이 직접 창작한 30자 내외의 순수 창작 문안을 걸고 있다.

이번 문안 공모전은 2월 25일 까지 진행한다. 문안은 서울시 홈페이지의 공모페이지나 우편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2022년 봄을 맞이해 새로운 계절을 맞아 희망찬 봄의 기운을 담은 문안을 응모받는다.

한글 30글자 내외의 시민 창작 글귀로, 1인당 총 2작품까지 가능하며 각각의 작품은 개별 접수해야 한다.

출품 작품은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6작품이 선정된다. 당선작(1작품) 100만원, 가작(5작품) 각 20만원 등 총 2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김종수 서울시 시민소통담당관은 “봄을 맞아 2022년 봄편 서울꿈새김판을 공모한다”며 “다가올 봄, 설레는 희망을 담은 문안을 기대하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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