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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로는 이 사업을 통해 행정안전부의 전자정부인증 및 재난관리, 소방장비, 재난정보공동이용 등 약 58억원 규모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인사혁신처의 공직자윤리정보시스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행정처분시스템, 통일부 북한인권종합정보시스템 등 대규모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고, 환경부, 고용노동부, 대검찰청, 경찰청, 해양경찰청, 소방청, 문화재청, 국립전파연구원 등에도 공급 성과를 올렸다고 덧붙였다.
티맥스데이터 측은 그간 공공기관에서 주로 외산 제품을 써오다 최근 몇 년 사이 기관의 DBMS를 티맥스의 티베로로 전환해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사례가 늘며 공공기관 이용 솔루션의 국산화를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7년에는 경찰청 노후 주전산기 교체 사업에도 공급을 이끌어냈다.
티맥스데이터는 외산 제품 대비 60%의 도입 비용과 5년간 47%를 절감할 수 있는 뛰어난 유지보수 비용 절감 효과와, 표준 SQL을 지원해 기존 오라클 DBMS 사용자도 별도의 학습이 없이 바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 등도 장점으로 꼽았다.
이희상 티맥스데이터 대표는 “공공 시장에서 티베로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시장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과 타 분야에서도 티베로의 전방위적 도입 행보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