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인텔(INTC)이 실적 발표 이후 하락 흐름을 끊어내지 못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오후 5시20분 현재 인텔은 시간외 거래에서 0.31%(0.13달러) 하락한 42.3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정규 거래에서도 인텔은 5.72% 하락했다. 지난 23일 17% 급락한 이후 이날 역시 큰 폭으로 하락 마감한 뒤 시간외 거래에서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인텔은 1분기 매출액을 117억~127억달러 사이로,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00달러(손익분기점)로 예상했다.
이는 매출 125억1000만달러, EPS 0.05달러를 전망한 시장 예상치를 모두 밑도는 부진한 수준이다.
인텔의 작년 4분기 매출은 137억달러로 시장 전망치였던 134억1000만달러를 넘어섰고, EPS 역시 0.15달러로 전망치인 0.08달러를 웃돌았다.
하지만 1분기 실적 가이던스가 시장 전망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투자자들의 실망 매물이 쏟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TD코웬은 “그동안 주가 상승은 향후 성장 기대가 반영됐던 것”이라면서 “실적 발표 이후 바로 현실 펀더멘털로 재평가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