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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폭연은 지난해 7월 만들어진 계정으로, 최근 SNS에 서울 도심에서 따릉이를 타고 질주하거나 시민을 놀라게 하는 영상 등을 게시해 논란이 됐다. 이 영상 중에는 따릉이를 타고 가다가 머리를 무딪친 시민을 조롱하거나 자신들을 추격하는 경찰을 비하하는 등 비도덕적인 행위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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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커지자 경찰은 단속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만 따폭연이 사과하면서 실제 폭주 정모가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따폭연은 “다시는 이런 짓을 하지 않을 것이며 벌을 받겠다”며 “모든 팔로워에게 죄송하고 제가 한 이 짓은 모두 불법행위로 간주되며 이 행위가 반복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는 것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로 인해 어린 친구들에게 이런 일이 확산된 것에 대해 저 자신이 원망스럽고 너무 부끄럽다”며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죄송하다. 이 행동들은 절대 정당화될 수 없으며 이것에 대한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