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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전공의 1만34명 사직…72.3% 근무지 이탈

이지현 기자I 2024.02.26 11:02:24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26일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3일 오후 7시 기준 보건복지부의 주요 100개 수련병원 서면점검 결과 소속 전공의의 약 80.5% 수준인 1만34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모두 수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 전공의의 72.3%인 9006명이 근무지를 이탈한 것이 확인됐다.

복지부는 근무지 이탈 전공의들에게 오는 29일까지 근무지로 복귀해달라고 요청했다. 정부는 해당 기한까지 근무지에 복귀하는 전공의에게는 현행법 위반에 대해 최대한 정상 참작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는 전공의의 요구사항을 최우선순위로 하여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의료계 집단행동

- 민주당 "전공의·의대교수 빠져 실효성 無"…여야의정 협의체 불참 - 여야의정 협의체 첫발 “사직전공의 복귀 논의…12월23일까지 결론”(종합) - 전공의 대표, 의협 회장 탄핵 환영 “결국 모든 일은 바른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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