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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와 국악이 만났다…토요국악동화 '파란토끼 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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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16.03.01 20:54:31

3월 5일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극단 로기나래의 ‘파란토끼 룰루’(사진=국립국악원).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동화’와 ‘국악’이 만난 가족공연 ‘토요국악동화’의 첫 무대가 오는 5일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에선 극단 로기나래의 ‘파란토끼 룰루’를 선보일 예정이다.

‘파란토끼 룰루’는 어린이들의 꿈을 지켜주는 꿈별씨의 ‘꿈빛모아구슬’을 지키는 산들바람 할아버지와 파란토끼 룰루, 그리고 이를 방해하는 깜깜마녀와의 이야기를 그린 인형극이다. 지난해 초연 이후 춘천인형극제 공식 초청작, 아시테지 축제 우수공연작으로 선정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말 국립국악원의 제안으로 해금, 가야금, 아쟁, 장구 등 다양한 국악기가 들려주는 음악으로 재구성했다. 또한 무대 위 인형만 등장해 극을 이끄는 보편적인 인형극 구성과 달리 실제 아이들이 인형을 들고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면서 노는 형식을 채택했다.

이번 공연은 무대와 객석의 테두리를 가림막으로 연결해 객석과 무대를 하나로 연결했다. 극 중 중요한 역할을 하는 ‘꿈빛모아구슬’에서 발산하는 다양한 색채의 빛은 가림막에 투영돼 어린이 관객들의 동심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작은 인형부터 탈을 쓰고 움직이는 성인 크기의 다양한 인형도 등장해 아이들이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예매는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과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또는 전화(02-580-3300)로 가능하다. 전석 2만원. 12개월부터 입장 가능하고 36개월 이상 권장, 24개월 미만은 무료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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