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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글로벌 서버 시장 성장세..HP 시장점유율 1위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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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기자I 2015.12.04 10:04:38

가트너, 2015년 3분기 서버 시장 조사 결과 발표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4일 가트너에 따르면 2015년 3분기 전세계 서버 출하량이 2014년 3분기에 비해 9.2% 증가했으며 매출은 7.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제프리 휴잇 가트너 리서치 총괄 부사장은 “매출이 하락한 동유럽(-5.8%), 일본(-11.7%)과 남미(-24.2%)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출하량과 매출이 모두 증가했다”면서 “이러한 지역별 서버 시장 실적 격차의 주요 요인 중 하나는 환율”이라고 말했다.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출하량이 23.8%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의 매출도 25.4%의 증가세를 보이며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HP는 2015년 3분기에 37억 달러에 육박하는 매출과 27.3%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매출 기준 전세계 서버 시장 선두를 유지했다.

42.8%의 매출 하락을 기록한 IBM만 제외하고 전세계 상위 5대 글로벌 업체는 모두 2015년 3분기에 매출이 증가했다. IBM 매출 하락의 가장 큰 이유는 레노버에 x86 서버 사업을 매각했기 때문이다.

이 외에 IBM의 서버 매출은 RISC 부문에서 3.1% 감소했으나 메인프레임 부문에서 15% 증가하면서 IBM 서버 사업은 5.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HP는 7.7%의 연간 출하량 성장률로 2015년 3분기에도 전 세계 1위 자리를 고수했다. HP의 전세계 서버 출하량 기준 점유율은 22.2%로 2014년 3분기와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183.2%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레노버를 비롯해해 전 세계 서버 출하량 상위 5대 업체는 모두 출하량 증가를 기록했다.

제프리 휴잇 부사장은 “x86 서버는 출하량과 매출에서 각각 동기 대비 9.2%와 9.7%의 성장을 달성했다”면서 “RISC/아이태니엄 유닉스 서버의 경우 3분기 매출은 11.5% 감소한 반면 출하량은 1.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메인프레임이 주축을 이루는 기타 CPU 범주는 매출에서 3.5%의 성장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2015년 3분기 전세계 상위 5대 서버 업체 매출 추정치(단위: US 달러) 및 출하량 추정치 (단위: 대). 가트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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