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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제주도, 지역경제활성화 위해 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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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우 기자I 2015.02.10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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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제주도, 우호교류협약 체결
신재생 에너지·중국 관광객 위한 상품 개발 등

[이데일리 고재우 기자] 서울시와 제주도가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중국 관광객 대상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서울시는 10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만나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기자동차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및 상호교류 △중국 관광객을 위한 관광 상품 개발 △제주도 농·수·특산물 직거래 활성화 △서울-제주공무원 인적교류 확대 및 상호교류 프로그램 마련 등이다.

서울시와 제주도는 우선 시와 도에서 유치하는 다양한 국제행사를 상호 후원함과 동시에 우수정책을 공유하고, 전기자동차 공동구매를 추진한다. 또한, 서울의 명동·경복궁·신사동과 제주도의 올레길·트래킹코스·농어촌 마을 등 지역 특화관광자원을 연계하고, 중국 현지 박람회·설명회 등도 공동 개최한다. 아울러 서울시가 주최하는 농부의 시장, 설·추석 명절 장터 등 직거래장터에 제주도 농·특산물 참여를 확대하고, 서울시 친환경유통센터에서는 제주도 청정 농·수·특산물을 이용해 서울지역 청소년들에게 급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제주도 유휴지에 서울시민을 위한 캠핑촌 조성, 사회적 경제 민관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서울·제주 공동사업 추진 등을 진행한다.

류경기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전국 각 지역과 상생교류협력 사업을 지속해, 우호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희룡 지사는 이날 협약체결 후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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