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한 스토리텔링 상품과 함께 강화평화전망대, 교동도 화개정원 등에서 북한 땅을 볼 수 있는 강화권역, 우리나라 서해 최북단이자 천혜의 자연을 품은 옹진권역을 주제로 평화와 연계한 상품 개발을 집중 육성한다.
지원 대상자는 관광 상품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관광업체로 이메일로 응모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발표심사를 거쳐 최대 6개 업체를 선정하고 상품개발비와 모객 실적에 따른 홍보마케팅 비용 등으로 업체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공사 관계자는 “인천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바다 너머로 북녘을 볼 수 있는 평화관광이 가능한 곳이다”며 “이번 관광상품 공모를 통해 인천의 역사·생태·문화 자원을 접목한 스토리텔링이 담긴 여행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