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는 오는 10일 오후 4시 고양국제꽃박람회장 제2전시장에서 ‘제22회 고양 국제 아트 페어’를 연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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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까지 계속되는 미술제에서는 서양화, 한국화, 민화, 서예, 공예, 디자인,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품이 전시될 예정으로 관람료는 무료다.
고양 미술인의 축제인 제22회 고양 국제 아트 페어에는 해외작가, 원로 작가, 중견 작가, 청년 작가 등 다수의 고양 미술인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22회를 맞는 행사는 시민에게는 전문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을, 미술인에게는 미술 시장 활성화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14일부터 18일까지는 ‘제29회 행주미술·공예·디자인 대전’도 함께 진행한다.
행주미술·공예·디자인 대전은 신진 작가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한국미술협회 고양지부에서 실시하는 행사로 코로나19 이후 치러진 첫 공모전인 올해에 예년에 비해 월등히 많은 작품이 출품돼 예술 애호인의 기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순수 미술을 생활 속에서 감상하고 미술 시장이 활성화되는 것에 고양 국제 아트 페어가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