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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WC 한국관’은 해외 국가와 기관, 바이어에 우리나라의 스마트시티 정책과 기술, 솔루션 등을 소개하며 정책적 교류를 통한 비즈니스 네트워킹 확대와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밑바탕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로 3년째 운영하는 한국관 사업은 킨텍스가 기획과 운영, 전시 물품 운송, 비즈니스 상담회 운영 등 모든 과정을 총괄한다. 이번 한국관은 총 687㎡ 규모로 전년보다 43% 확대되었으며 전시 기간 약 4000여 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특히, 37개국 188개 기업에서 약 200여 건의 상담이 진행되고 5건의 계약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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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에 참여한 민간 기업들도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으로 스마트 안전 솔루션 기업인 ㈜에프엠케이는 스위스 CSEM사(전자정밀센터)가 산업기술 R&D 협력을 먼저 제안하며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는 인베스트 이스턴 프랑스(Invest Eastern France)의 투자유치도 진행 중이다. 또, 스마트 수자원 관리 솔루션 기업인 에코피스(대표 채인원)도 미국 기업과 현장에서 MOU를 체결하는 등 국내 중소기업의 비즈니스가 확대되고 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킨텍스가 추진하는 국내 스마트시티 전시회와 이번 해외 한국관 사업은 스마트시티 산업의 중요한 비즈니스 플랫폼이다”라며 “최근 거두고 있는 비즈니스 성과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의 경쟁력을 보여주기 위해 킨텍스의 전시 노하우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킨텍스는 2025년에도 9월 ‘월드 시티 테크 엑스포’(World City Tech Expo)개최와 11월 SCEWC 한국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중동(UAE) 및 인도, 말레이시아 등 지역 거점 해외 한국관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스마트시티 경쟁력을 해외에 적극 홍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