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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이틀에 걸쳐 하루에 5시간 동안 3문제씩 컴퓨터 프로그래밍 문제를 풀도록 진행됐다. 문제는 총 600점(문제당 100점) 만점으로 구성됐다.
문제는 동적계획법, 그래프알고리즘, 논리 분야에서 총 6문제(나일강, 메시지, 트리, 상형문자열, 모자이크, 스핑크스의 수수께끼)가 출제됐다.
한국대표단을 이끈 한국정보과학교육연합회 소속 이인복 단장은 “기존의 특정 학교 위주의 대표단 구성에서 벗어나 올해는 4명이 모두 다른 학교에서 선발돼 메달을 획득했다”며 “올림피아드 사업의 개방, 공유, 확산의 성과를 보여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