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학과 진료는 수개월 이상의 장기간 과정으로 해당 기간 동안 지속적인 진료 이행과 척도를 진단하는 검사가 필수로 수반된다. 마인드차트의 카톡 알림은 치료의 지속성을 개선할 수 있으며, 모바일로 손쉽게 시행하는 척도검사를 통해 경과 추이를 객관적이고 효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이 같은 편의성으로 2024년 10월 현재 전국 100개 이상의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에서 마인드차트 서비스를 도입, 11만 명 환자들이 사용 중이다.
이번에 출시한 환자용 예약플랫폼 웹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는 마인드차트에서 전국 100여 개의 정신건강의학과를 위치나 키워드를 기반으로 선택해 환자 스스로 간편하게 초진 예약을 잡을 수 있다. 환자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 로그인을 통해 웹에서 마인드차트를 접속할 수 있고, 병원 진료를 이어 나가는 동안 모바일을 통해 자신의 예약 관리, 척도 검사 시행 등 기존 마인드차트 서비스를 간편히 사용할 수 있다.
초진환자가 마인드차트를 통해 초진 예약을 하기 위해서는 예약금 5만 원을 결제해야 한다. 결제는 카드등록, 카드결제, 간편결제, 가상계좌 입금 등 원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가능하다. 카드 등록을 할 경우 진료에서도 등록된 카드로 결제가 되어 진료 후 수납 과정 없이 바로 귀가 가능하다. 노쇼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병원에서는 관리가 수월하다.
진료 후에 환자는 마인드차트에 진료받은 병원에 대한 리뷰를 남길 수 있다. 초진을 희망하는 환자들은 후기를 통해 병원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박지웅 마인드차트 대표는 “예약 플랫폼 출시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의 편견과 정보 부족을 극복해 많은 이들이 자신에게 맞는 병원을 검색하고 선택하여 정신건강 관리의 문턱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마인드차트는 서울 송파구에서 지원하고 (재)서울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해 있다.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는 ICT(정보기술)등 4차산업에 특화된 청년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