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068h
device:
close_button
X

우리투자증권, MTS 출시…리테일 시장 본격 진입

신하연 기자I 2025.03.31 10:48:30

''우리WON MTS’로 국내주식 중개서비스 개시
"종합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의 도약 기대"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우리투자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우리WON MTS’를 정식 출시하며 국내주식 중개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우리투자증권)
지난 19일 기업금융(IB)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매매업 본인가를 받은 우리투자증권은 MTS 출시로 리테일사업도 본격화하게 됐다.

우리WON MTS는 고객 중심의 사용자 경험(UX)에 초점을 맞춰 최적의 디지털 투자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직관적이면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사용자 화면(UI)을 기반으로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빠른 주문 체결과 실시간 시장분석 기능을 통해 전문투자자 수준의 정보 접근성도 제공한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의 △맞춤형 콘텐츠 △개인화 알림시스템 △실시간 뉴스 연동 기능 등 투자결정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우리WON MTS를 단순한 주식거래 앱을 넘어서 해외주식·채권, 연금, AI기반 자산관리 서비스까지 연계하는 종합 디지털 금융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AI콘텐츠 고도화 △차별화된 금융정보 제공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등 고객 중심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우리WON MTS는 고객이 더 쉽고 빠르게 직관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디지털 금융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종합증권사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7월 한국포스증권이 우리종합금융과 합병하고, 우리금융지주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상호를 우리투자증권으로 변경해 출범했다.

배너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Not Authoriz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