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로, 방사청 드론 분야 '방산혁신기업 100' 선정

김범준 기자I 2025.02.05 08:49:59

5년간 최대 50억 지원…드론 스마트 점검 시스템 개발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솔루션 기업 위플로(WEFLO)는 방위사업청 공모사업인 ‘2024년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방산혁신기업100은 우주·드론·반도체·인공지능(AI)·로봇 등 5대 국방첨단전략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방산혁신기업으로 선정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위플로는 드론 분야에 선정, 기술개발 전용사업에 대해 5년간 최대 5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아울러 컨설팅, 자금 지원, 연구개발 지원, 수출 지원 등 종합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

위플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드론 체계 전력화를 위한 자동·지능화된 스마트 기체 점검 시스템을 개발해 국방 산업에서 점검 자동화 혁신을 이끌 계획이다. 미래 전장은 유인 시스템과 무인 시스템이 협력해 작전을 수행하는 유무인 복합체계가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특히 드론은 정찰·감시·공격 등 다양한 임무 수행에 필수적인 요소로, 드론 체계의 전력화는 미래 전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다. 이번 사업에서 위플로는 드론 무기체계 전력화에 필요한 기체 점검 체계 및 시스템을 구축한다.

위플로의 솔루션은 멀티모달 센서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드론 기체 점검을 자동화 및 지능화한다. 비접촉 방식으로 드론 기체의 △구동부 △구조부 △배터리부 △외관부에 대한 노후화 및 고장 여부를 파악하고, 부품별 잔여 수명 예측을 통한 예지 정비가 가능하다.

위플로는 감시정찰, 타격, 물자수송 등 드론을 무기체계로 활용하는 각 부대의 격납고나 이륙장에 배치해 교육훈련 및 임무수행에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정비교육, 매뉴얼, 보험 등과 패키지화해 지원체계로써 드론 체계의 신속한 전력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기술을 소형화·경량화·최적화해 함정이나 전차 등 동요하는 플랫폼에 탑재하고 유무인 복합 운용이 가능한 지원체계로 적용하기 위한 기술 고도화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위플로는 오는 2030년 AAM 상용화 시기에 대비해 스마트 인프라 기반도 다지고 있다.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을 통해 전국 30곳 이상 지방자치단체에서 드론 배송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드론작전사령부 주관의 군물자 수송용 드론 인프라 구축 사업에도 참여해 2곳의 인프라를 구축했다.

김의정 위플로 대표는 “기체 안전 점검 솔루션은 방산 분야에서 중요성이 더욱 대두될 분야로 기체 개발만큼이나 중요한 과제”라며 “드론 체계 전력화에 기체 자동 점검 시스템을 고도화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운용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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