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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관광청에 따르면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은 양대 국적사와 미국 항공사가 운항중인 노선으로 올해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 수를 20만명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에어프레미아의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은 주 4회(월·수·금·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5시30분에 출발해 현지시간 낮 12시30분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한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돌아오는 항공편은 현지시간 낮 3시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7시50분(+1일) 도착한다.
에어프레미아는 첫 탑승을 함께한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참여자에게 에어프레미아의 샌프란시스코 한정판 스티커와 메이저리그(MLB) 공식 모자 브랜드인 뉴에라(New Ere)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 모자를 선물로 제공했다. 에어프레미아가 선물한 야구모자는 샌프란시스코를 연고로 하는 야구단의 공식모자로, 샌프란시스코 첫 취항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는 “샌프란시스코 하늘길이 열리며 미주여행이 조금 더 가까워졌다”라며 “고객의 니즈가 있는 곳에 더 많은 하늘길을 열어 여행의 선택지를 더 넓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최근 들어 미주행 출장·여행 수요와 동남아로부터의 환승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이번 에어프레미아의 샌프란시스코 신규 취항이 그 수요를 성공적으로 견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