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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동아건설은 가스레인지, 도마, 전지 가위 등 생필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성달 마을 이장은 “4년만에 다시 마을을 찾아준 신동아건설 임직원들을 마주하니 너무 기쁘다”며 “마을과 회사가 서로 돕고 의지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진현기 신동아건설 사장도 “팬데믹을 극복하고 오랜만에 마을을 찾아 조금이나마 일손을 덜어줄 수 있게 돼 행복하다”며 “덕전마을과 신동아건설의 교류가 도농상생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덕전마을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신동아건설은 매년 두 차례 농번기 일손을 돕고 농한기에는 마을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서울 본사에서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덕전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지 17주년 되는 해로 신동아건설은 공동체 활동, 다문화 가정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