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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워크스루 검사장비 해외진출 지원', 적극행정 타고 날다

박진환 기자I 2020.09.28 09:54:16

특허청,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4건 선정 발표

한국형 워크스루 검사장비.
사진=특허청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한국형 워크스루 검사장비의 해외진출 지원이 올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뽑혔다.

특허청은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4건을 선정, 28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 사례는 △한국형 워크스루 검사장비의 해외진출 지원 △중소기업의 특허조사·분석비용에 대한 조세혜택 도입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업무체계 구축 △논문출원의 불편함을 극복한 임시명세서 출원제도 도입 등 4건이다.

우선 한국형 워크스루 검사장비의 해외진출 지원은 우리나라가 최초로 개발한 코로나19 워크스루 검사장비의 양산 및 보급을 위해 국내·외 지재권 확보 및 판로 지원 등을 추진한 사례이다.

이를 통해 워크스루 검사 절차의 국제표준화기구(ISO) 표준안 후보 채택, 태국·일본 등 전 세계 28개국에 워크스루 장비 수출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또 중소기업의 특허조사·분석 비용에 대한 조세혜택 지원 사례는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사전 특허조사·분석 비용에 대해 25%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중소기업이 손쉽게 특허·조사 분석을 받을 수 있도록 산업재산권 진단기관을 200개까지 확대 지정하고, 기재부등 관련부처를 설득하는 등 업무추진 과정에서 적극적 노력과 창의성 등에서 호평을 얻었다.

김기범 특허청 기획조정관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행정 우수사례와 우수공무원을 주기적으로 선발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재산권 분야의 적극행정에 힘써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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