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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을 포함해 더블린, 베를린을 포함해 12~14곳 유럽 도시에서 미국 보스톤, 시카고, 플로리다, 마이애미, 뉴욕, 워싱턴 등을 오갈 계획이다.
편도 기준 운임은 일부 특가 항공권은 10파운드, 일반 항공권은 99파운드(약 16만원) 안팎이다. 같은 노선을 운영하는 다른 항공사의 편도요금(500달러)과 비교하면 5분의 1 수준이다.
라이언에어 측은 ”오랜 논의 끝에 대서양 노선 취항을 결정했다”면서 “유럽과 미국 지역 수요가 많아 미래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다만 라이언에어는 대서양 노선에 취항할 수 있는 장거리용 비행기를 새로 사야 한다. 보잉이나 에어버스 모두 주문이 밀려 실제 운항까지는 4~5년이 걸릴 전망이다.
라이언에어가 저렴한 항공료로 수익을 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장거리용 비행기 구입비용을 고려하면 단기적으로는 손실을 볼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실제 노르웨이 저가항공사 노르웨이에어셔틀이 지난 2013년 런던-뉴욕행 항공권을 149파운드에 팔았지만 지난 2년간 11억크로네(약1505억원)손실을 기록했다. 라이언에어는 2014년 3월까지 1년간 8200만명의 승객이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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