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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 힐스테이트 454가구 분양

박철응 기자I 2011.10.19 14:32:01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현대건설은 오는 20일부터 인천시 서구 당하동 탑병원 옆에 `검단 힐스테이트 6차` 아파트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19일 밝혔다. 3000여가구의 검단 힐스테이트 타운을 완성하는 마지막 단지다.

지하 2층 지상 15층, 9개 동 454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분양한다.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4㎡ 단일형으로 구성됐다. 청약접수는 오는 26일 1순위를 시작으로 사흘간 진행된다.

검단 신도시의 초입이자 관문인 당하지구에 선보이는 검단 힐스테이트 6차는 2014년 개통되는 인천지하철 2호선 완정사거리역(가칭)과 300m 거리에 위치한다.

제2 외곽순환고속국도(예정) 검단IC와 공항철도 검암역을 통해 서울까지 30분이면 연결된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또 인천 구도심과 김포, 한강신도시를 연결하는 355번 지방도로가 인접해 있다.

현대건설은 2014년 아시안게임 개최에 따른 수혜와 경인 아라뱃길, 국내 최대 생태공원인 드림파크 완공에 따른 수도권 서북부 거점도시로서의 투자 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외관은 모임 지붕(용마루 없이 하나의 꼭지점에서 지붕골이 만나는 형태)과 몰딩장식이 특색이다.

노약자와 장애인을 배력해 주출입구를 턱 없는 경사로로 설계하고,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휴게공간과 어린이 놀이터를 설치한다. 보행과 차로를 완전 분리하며 단지 전체를 공원화한다. 분양 문의는 1566-4452로 하면 된다.
 
▲ 검단 힐스테이트 6차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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