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체코 두코바니 원전 부지 세부공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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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욱 기자I 2025.08.09 11:46:02

사업 첫 공정…내년 8월까지 1년간 진행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8일(현지시간)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현장에서 부지 세부공사 착수식을 열고 내년 8월까지 1년간 원전 설계 기초자료로 활용할 부지 특성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왼쪽 2번째)이 8일(현지시간) 체코 두코바니 원전 부지에서 열린 신규 원전 부지 세부조사 착수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수원)
한수원은 체코 정부가 체코전력공사의 자회사 EDUⅡ를 통해 추진한 체코 신규 원전 두코바니 5·6호기 신규 건설 사업자로 선정돼 올 6월 본계약을 했다. 한수원은 총 26조원을 들여 2029년 착공해 2037년 완공한다는 계약대로 사업에 착수한 상황이다. 이번 부지 세부공사는 전체 사업 수행의 첫 번째 공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이 착수식에 직접 참석해 자보드스키 EDUⅡ 사장과 블쳌 체코 산업부 장관, 홍영기 주체코 대사, 현지 조사 수행기업 체코전력공사(CEZ) EP 경영진 등과 사업 개시를 기념했다. 황 사장은 착수식 후 신규 원전이 지어지는 체코 트레비치에서 지역협의회 파트너십과 현지 아이스하키팀에 대한 협찬 연장 행사도 참가했다. 한수원은 이번 사업 수주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두코바니 연고 아이스하키 팀 SK H.S.T.를 후원하고 있다.

황 사장은 “부지 세부조사는 두코바니 원전 사업의 첫 현장 공정이자 (한국형 원자로 노형) APR1000 설계의 실질적 출발점”이라며 “철저하고 체계적인 조사 수행으로 계약 공정을 적기에 이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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