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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어 일본까지…하우스쿡, K라면 흥행몰이 동참

김영환 기자I 2024.10.15 10:45:14

5일 미국 뉴욕 ‘코리안 퍼레이드’ 참가 이어
11일~13일 2014 도쿄 한류박람회도 참가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하우스쿡은 미국 뉴욕과 일본 도쿄에서 ‘정수조리기’를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5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6번 애비뉴에서 뉴욕한인회가 주최한 ‘코리안 퍼레이드’ 행사에 하우스쿡의 정수조리기가 K 라면 알리기에 나섰다. 코리안 퍼레이드 행사장에 마련된 하우스쿡 K 라면 부스에서 미국인들이 라면 시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우스쿡)
하우스쿡은 지난 4~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서 진행된 ‘2024 K푸드 글로벌 비전 총회’와 ‘코리안 퍼레이드’에 참가한 뒤 곧바로 태평양을 건너 11~13일 2014 도쿄 한류박람회(KBEE 2024, Tokyo)에도 참석했다.

하우스쿡은 이번 행사에서 ‘정수조리기’를 선보이며 K푸드 흥행에 힘을 보탰다. 정수조리기는 ‘인덕션’과 ‘정수기’를 결합한 멀티 주방 가전으로 조작의 편리성, ‘정수기+인덕션’ 결합이 가장 큰 장점인 제품이다.

‘2024 K푸드 글로벌 비전 총회’는 북미주 한식세계화 총연합회에서 개최한 행사로 K푸드의 미국 시장 진출과 관련 업체들의 협업을 모색한 자리다. 이어 뉴욕 한인회가 주최하는 코리안 퍼레이드에서도 정수조리기를 설치해 현지인들의 라면 시식 및 K푸드 체험 등을 지원 했다.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된 KBEE에서도 B2B 상담 행사를 통해 많은 일본 기업과 프랜차이즈, 무인 매장 운영점주들에게 정수조리기를 선보였다. 하우스쿡은 본 박람회 행사 전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서 신라면 팝업 스토어도 진행했다.

하우스쿡 브랜드를 운영 중인 신영석 범일산업 대표는 “양 국가에서도 K라면, K푸드의 인기를 직접 실감했다”라며 “해외 사업이 더욱 활발해 질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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