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는 독도 그림 제작을 시작으로 독도 팝업스토어 운영, 독도문방구 협업, 독도박물관 기증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다양한 독도 콘텐츠를 선보인다. 독도에 대한 전 국민적인 관심 독려와 영토 수호에 대한 다짐을 담아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먼저 일러스트레이터 김승배 작가와 협업해 가로 약 3m(3333mm), 세로 약 2m(1970mm)에 이르는 초대형 독도 그림을 제작했다. 제목은 ‘Once Upon a Time’이다. 작가는 독도 자연환경의 아름다움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그림에 전설 속의 바다사자 ‘강치’를 중심으로 여러 독도 해양 생물들과 91개의 크고 작은 섬들을 배치했다. 드로잉 과정은 GS25 공식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외 고객들에게도 전달된다.
이날부터 일주일간 서울 성수동 ‘메타그라운드’에선 독도를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도 함께 운영한다. 메타그라운드는 메타팩토리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규 공간플랫폼으로 메가박스 성수 내 자리해 있다.
팝업스토어 한켠에는 독도의 생생한 현장감과 분위기를 연출한 미디어 아트존도 마련했다. 대형 커브드 미디어 월을 활용해 메타팩토리에서 자체 제작한 미디어아트 파도 영상을 상영하고 동시에 미디어 월 전면에 협업 작품 ‘Once Upon a Time’을 전시한다.
독도 기념품을 제작하는 울릉도 로컬기업 독도문방구와의 협업은 팝업스토어 내 굿즈존에서 진행된다. 독도의 해양 생물들과 희귀 식물을 모티브로 한 기념품을 전시하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이벤트를 통해 독도 강치인형, 독도 유리컵 등 경품을 증정한다. GS25는 향후 독도박물관에 ‘Once Upon a Time’을 기증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효진 GS리테일 프로모션파트 매니저는 “GS25는 독도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활동들을 매년 다양하게 기획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부터는 나라 사랑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GS25의 재미있는 브랜드 이미지와 맞게 트렌디한 콘텐츠로 재해석해 선보이며 잘파세대까지 아우르는 컬쳐 리테일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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