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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바른, 한양대와 ESG·공급망 산학협력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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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아 기자I 2026.10.12 08: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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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학계 전문성 결합 ESG 실사 대응 협력
EU 공급망실사지침·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글로벌 규제 대응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법무법인 바른은 한양대학교 경영대학과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동훈 법무법인 바른 대표변호사(왼쪽)와 이상명 한양대 경영대학장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법무법인 바른)
이동훈 법무법인 바른 대표변호사(왼쪽)와 이상명 한양대 경영대학장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법무법인 바른)
협약에 따른 세부 사업은 바른 기업전략연구소와 한양대 경영대학 산하 지속가능공급망센터(CS2C)가 중심이 되어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ESG 경영과 공급망 관리가 규제 대응을 넘어 기업가치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로 부상하면서 로펌의 법률·실무 역량과 대학의 학술 연구 역량을 결합해 산업계·정부·학계를 아우르는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ESG 규제 및 컴플라이언스, 공급망 실사, 리스크 관리 등 기업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기획·운영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체계(SSCM) 구축·운영에 관한 연구 자문 △공급망 정책 및 실행과제 연구(정책연구·기업 실태조사·백서 발간 등)의 공동 수행 △EU 공급망실사지침(CSDDD)과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국내외 규제 대응을 포함한 글로벌 지속가능공급망 관리 자문 △국가 간 협력 및 산업 발전 포럼 등 컨퍼런스·세미나의 공동 기획·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양대 지속가능공급망센터는 공급망·ESG 분야의 학술 연구 기반과 전문 연구인력,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연구 데이터와 성과를 지원한다. 바른 기업전략연구소는 컴플라이언스·ESG·공급망 실사 관련 법률 자문과 리스크 진단, 기업 현장 실무 노하우와 기업 네트워크,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및 전문가 강의·자문 인력을 제공한다. 양측은 공동 연구성과의 대외 확산과 전문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에도 힘을 모은다.

이준희 바른 기업전략연구소장은 “ESG와 공급망 관리는 이제 규제 대응의 문제를 넘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을 결정하는 기업운영과 투자 전략 과제”라며 “한양대의 연구분석 전문성과 바른의 컴플라이언스 경영 및 리스크관리 실무에 대한 자문 역량을 결합해 기업들이 직면한 글로벌 규제 환경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교 한양대 지속가능공급망센터장은 “한국기업은 글로벌 공급망의 일부인 만큼, 지속가능성 역시 그 공급망을 통해서만 실행하고 달성할 수 있는 것이지, 개별 기업이 혼자서 이룰 수 있는 과제가 아니다”며 “특히 한국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운영 경쟁력을 높이고 그 노하우를 조직내에 내재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량강화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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