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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과 정면승부” 민주당TV, 동접자수 얼마일까 [오늘의 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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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I 2026.09.01 06: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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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희대 부친상에 대법관 제청갈등 ‘휴전모드’
- 정기국회 입법·예산, 여야 100일 전쟁 스타트
- 김승원·용혜인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정 ‘관심’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방송화면 캡쳐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방송화면 캡쳐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민주당TV가 오늘 베일을 벗는다. 김민석 대표가 직접 출연하는 만큼 어느 정도의 화제성을 모을지 관심사다. 2026 정기국회가 오늘 개회한다. 여야의 800조 슈퍼예산 및 주요 쟁점 법안을 공방은 물론 8.30 개각에 따른 6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도 주목된다. 대법관 제청을 둘러싼 민주당과 대법원의 갈등은 조희대 대법원장의 부친상에 따라 휴전모드에 접어들었다.

민주당TV, 첫 파일럿방송…9월 14일부터 주5일 정규방송 체제

민주당TV가 오늘 오전 7시 첫 라이브 방송을 시작한다. 기존 공식 유튜브 채널인 ‘델리민주’를 ‘민주당TV’로 확대 개편한 것이다. 특히 1부 방송에서는 김민석 대표가 직접 출연해 당의 목소리를 공식 전달하고 국민과 당원들과 직접 소통에 나선다. 2부에서는 ‘매불쇼’에 일했던 메인 작가팀이 정치 이슈에 재미를 더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민주당은 오늘 파일럿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목(9월 1·3일, 8·10일) 총 4회 방송한 이후 오는 9월 14일부터 주5일 정규방송 체제로 전환한다.

민주당은 최고위 회의와 주요 행사의 실시간 중계에서 벗어나 모든 뉴스의 기본 플랫폼을 지향한다는 목적이다. 다만 여야 정치권은 범여권 최대 유튜버 플랫폼인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과의 정면승부 및 견제로 분석하고 있다. 이 때문에 민주당TV 첫 방송의 동시 접속자 숫자가 얼마나 될지도 관심이다. 또 민주당TV 활성화에 따라 향후 소속 의원들의 뉴스공장 출연이 줄어들지도 관심사다. 아울러 민주당을 출입하는 주요 언론사 말진 기자들의 워라밸은 현저히 악화될 전망이다.

막오른 정기국회, 800조 슈퍼예산 놓고 여야 100일 전면전

여야는 이날 정기국회 개회식을 열고 100일간의 예산·입법 전쟁에 나선다. 이어 7일과 8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오는 11~14일 대정부질문, 10월 6~27일 국정감사 일정 등을 소화한다. 이번 정기국회 최대 쟁점은 800조원대 슈퍼예산을 둘러싼 여야의 전면전이다. 민주당은 원안 사수를 통해 입법 속도전을, 국민의힘은 대폭 삭감을 주장하며 입법독주 저지를 내걸었다.

민주당은 3대 메가프로젝트의 신속한 추진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과감한 재정투입을 강조한다. 반면 국민의힘은 내년도 정부 예산은 포퓰리즘이라며 대대적인 칼질을 준비 중이다. 여야의 대치전선은 6개 부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최대 관심은 김승원 법무부장관 후보자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통과 여부다.

조희대 대법원장 부친상에 대법관 제청갈등 ‘휴전모드’

대법관 후보 서면 제청을 둘러싼 정부여당과 대법원의 갈등이 ‘휴전 모드’에 접어들었다. 전날 국회 법사위 긴급 현안질의를 통해 파상공세를 예고했던 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의 부친상 소식에 이를 취소하고 빈소 조문에 나섰다. 김민석 대표는 물론 서영교 국회 법사위원장, 김기표·김남희 위원이 각각 경북 포항에 마련된 조희대 대법원장 부친상 빈소를 조문했다. 김민석 대표는 “특별히 장례 기간 동안에는 개인에 대한 직접적 거명이나 호명을 자제하는 게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강훈식 비서실장도 이날 빈소를 방문, 이재명 대통령의 조의를 전달했다. 이에 따라 이번주로 예상됐던 청와대의 대법관 후보 재제청에 대한 대법원장의 입장 발표는 내주초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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