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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거래소는 코스피·코스닥 전체를 대상으로 투자 가능 적격종목으로 구성하고, 유동시가총액 가중방식을 채택해 산출한 KRX TMI 지수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관리종목, 저유동성 종목, 거래정지 종목 등은 제외됐다.
이에 더해 소속 시장과 관계없이 개별 종목의 시가총액 규모만을 기준으로 분류한 통합시장 규모별 지수도 추가 산출됐다. 중대형, 중형, 소형, 초소형 TMI로 4종류다. 누적 시가총액 94% 이상은 중대형, 94~99% 구간은 소형, 99% 미만은 초소형 TMI 종목으로 분류된다.
거래소는 “기존에 없었던 한국 시장 전체를 아우르는 최상위 시황·벤치마크 지수 산출을 통해 효율적이고 완비성 있는 지수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 KRX TMI 지수가 코스피 대비 벤치마크로서의 투자 및 복제 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