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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는 이를 위해 △금융·마케팅·인증 지원확대, △업종별·기업규모별 맞춤형 지원 등을 포함한 ‘범부처 수출 추가지원 대책’을 기재부 등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조속히 마련하고, 현장을 중심으로 수출기업의 애로를 즉시 해소해 우리 기업들이 수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우리 수출은 지난 2023년10월 플러스 전환 이후 확고한 플러스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주요국 대비 높은 증가세를 보인 수출이 우리 경제성장을 이끌어갔으며, 주요 국제기구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우리 수출 호조세를 고려해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을 3개월 만에 2.6%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4월까지 누적 수출도 전년대비 9.6% 증가한 2200억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52.0%)·디스플레이(13.4%)·컴퓨터(36.4%) 등 IT 품목이 두 자릿수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고 작년부터 이어온 자동차(4.7%)·선박(47.5%)·일반기계(0.9%) 등 주력 수출품목 호조세도 지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