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2015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김영수 기자I 2015.02.27 11:03:07
▲신한금융그룹(한동우 회장·맨앞줄 가운데)은 26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2015 신한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올해 선발된 신규 장학생 583명에게 총 19억 300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6일 오전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2015년 신한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새롭게 선발된 583명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학기별 소정의 장학금이 지원되며 이들은 봉사활동, 장학캠프 등 학생으로서의 품성과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신한금융은 생활여건은 어려우나 학업성적이 우수한 인재를 지원해 국가의 동량으로 육성하고자 지난 2006년 신한장학재단을 설립, 지난해 말까지 총 4387명에게 176억 9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현재 재단 출연금은 신한은행을 비롯, 7개 그룹사에서 1000억원을 출연해 그 재원으로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일반 장학사업 외에 성적이 우수한 저소득층 자녀와 중, 고등학생을 멘토, 멘티로 연결해 장학금과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멘토링 장학사업과 순직 유공자(경찰관, 소방관) 자녀 장학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오늘 선발된 587명의 일반 장학생 외 멘토링 장학생 90명, 순직 유자녀 장학생 115명 등 총 788명의 장학생에게 총 30억 7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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