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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 중구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창출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난 1996년에 제정돼 다양한 성과를 창출한 지방자치단체를 시상하는 것이다. 공적 서류심사, 인터뷰 심사, 주민만족도 조사 등 거쳐 수상기관을 선정한다.
중구는 기관부문 평가 중 일자리창출 부문에서 고용유지 노력, 일자리 창출, 창업 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쿠팡풀필먼트 서비스와 중구 구민 우선채용 협약 체결, 활발한 온오프라인 채용지원 행사를 통해 고용유지 지원정책을 벌였다. 또 개항희망문화 상권르네상스 사업, 어촌뉴딜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였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경제 전반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중구가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일자리창출 사업에 매진해 양질의 일자리 확충과 성공적인 창업이 활발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