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혁 기자]서울대 언어교육원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다음달 1∼5일 서울에서 ‘국제 언어평가연구 학술대회(LTRC·Language Testing Research Colloquium)’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1∼2일 서울대에서 언어평가 및 심리측정 관련 5개 워크숍을 시작으로 3∼5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진단적 언어평가와 언어평가의 책무성’을 주제로 학술대회가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영어 말하기 및 쓰기 평가 문항 및 채점기준의 개발 및 타당도 검증 ▲채점자 신뢰도 확보 ▲자동채점 기술 ▲인터넷 기반 시험의 구축 및 운영 ▲인지진단 모형에 기반을 둔 언어평가 ▲언어평가의 환류효과 및 바람직한 외국어 평가정책 등 최근의 세계적인 연구 추세를 반영한 논문들이 발표된다.
한편 LTRC는 국제언어평가학회(ILTA)의 연례학술대회로 한국 개최는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