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충북 괴산서 '행복트럭' 운영…"식품사막화 해결"

김지우 기자I 2025.09.25 08:35:48

지역주민 200가구에 1400만원 상당 물품 전달
인구감소·고령화 등으로 인프라 부족 현상 심화
기부·물품나눔 등 지속…지역주민 생활 안정 지원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GS리테일(007070)이 농촌·도서산간 지역에 직접 식자재·생필품을 공급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식품사막화를 해결하기 위한 취지다.

식품사막화란 식자재를 구매할 수 있는 인프라가 부족해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접근하기 어려운 현상을 말한다. 주로 인구 감소, 고령화, 인프라 축소 등의 이유로 농촌 및 도서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심화되고 있다.

GS리테일은 지난 24일 충청북도 괴산군에서 ‘GS리테일 행복트럭’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GS리테일 임직원들은 희망친구기아대책, 장연면사무소와 함께 지역 주민 200가구에 1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괴산군 도서산간 지역 주민들에게 물품을 지원해 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GS리테일 행복트럭 (사진=GS리테일)
이번에 GS리테일은 충북 괴산군 장연면 17개 마을 주민 200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 △사골곰탕 △전복죽 △참치 △김 △국수 등 7만 원 상당의 식품 키트를 전달했다. 행사 당일 주민 190가구는 장연면사무소에서 식료품을 수령했다. 또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및 장애인 10가구에는 GS리테일 임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아울러 GS샵에서 판매 중인 의류 290점 및 신발 70점도 기부했다.

GS리테일은 지난해부터 ‘GS리테일 행복트럭’ 사업을 시작해왔다. 식자재 및 생필품 구입이 어려운 지역을 직접 찾아가 물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4월에는 전라남도 진도 도서산간 지역 어르신 450여 명에게 GS샵에서 판매한 의류, 신발 등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지난 9월에는 충청북도 청주 내 다문화 및 이주 가정 210여 명을 대상으로 밀키트, 생필품 등 10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박경랑 GS리테일 ESG파트장은 “도서산간 지역의 식품사막화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나눔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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