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 ‘기브백 프로젝트’ 시작…첫 타자는 ‘런던베이글뮤지엄’

김미영 기자I 2024.03.27 10:58:02

크림·유명브랜드·이용자 함께하는 기부문화
크림, 플랫폼 내 특별 페이지 및 마케팅 등 지원
‘베이비 포그리’ 500개 판매액 서울재활병원에 전달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은 브랜드와 함께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프로젝트인 ‘기브백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기브백 프로젝트는 유명브랜드와 이를 소개하는 플랫폼인 크림, 해당 브랜드를 선택한 사용자들의 마음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전달하기 위한 ESG 프로젝트다.

첫 번째로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전개하는 주식회사 엘비엠(LBM)이 함께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런던베이글뮤지엄 측은 공식 마스코트인 ‘포그리’를 활용한 한정판 키링 ‘베이비포그리’ 500개를 크림을 통해 선보이고, 판매 대금은 모두 기부한다. 크림은 판매 및 결제 수수료와 제품 판매를 위한 상품 판매 페이지 제작, 마케팅, 배송 및 CS을 포함한 풀필먼트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이번 판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으로 지정된 ‘서울재활병원’에 희귀 난치병 어린이들의 재활 지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판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3일 간 진행된다.

김민국 크림 사업총괄은 “크림 서비스 런칭 5년째를 맞이하며, 보다 지속 가능한 형태의 ESG 활동의 일환으로 기브백 프로젝트를 고안하게 됐다”며 “더욱 다양한 브랜드를 크림을 찾는 500만 사용자들에게 소개하고, 이들과 함께 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기브백 프로젝트를 키워 나갈 것”이라 전했다.

오성제 런던베이글뮤지엄 이사(COO)도 “브랜드와 사용자가 함께하는 크림 기브백 프로젝트의 첫 파트너가 돼 기쁘다”며 “브랜드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런던베이글뮤지엄 베이비포그리(사진=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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