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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6.0%p 오르며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다. 이어 대전·세종·충청이 3.6%p, 대구·경북이 2.8%p 상승했다. 성별로는 여성의 지지율이 2.3%p 올랐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에서 8.1%p, 60대에서 3.6%p 상승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4.7%p, 보수층에서 2.4%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인천 흉기 난동 사건 이후 강력범죄에 대한 특단의 대책과 주거·일자리·금융 등 민생 정책 강조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지지율이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주 후반 증시 급락으로 금융시장 불안감이 확산하면서 지지율이 하락세로 돌아서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40.9%, 더불어민주당이 36.2%를 기록했다. 양당 간 격차는 4.7%p로, 9주 연속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어갔다. 조국혁신당은 3주 연속 상승해 6.9%를 기록하며 7%대에 근접했다. 개혁신당은 1.8%, 진보당은 1.1%, 기타 정당은 2.2%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 지지도와 관련해 “주진우 의원의 ‘골프 특검법’ 추진을 둘러싼 정쟁 논란과 용인갑 재투표 여부를 둘러싼 지도부 충돌 등 당내 갈등이 겹치면서 대구·경북과 70대 이상,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의 이탈로 이어져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는 “북한 지뢰 도발 규탄과 안보 대응 등이 일부 지지 확대로 이어진 데다, 야당 내부 갈등과 정치 공방에 대한 반감이 반영되면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의 응답률은 2.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2.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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