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청소년들 중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최고는 누구?"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이 경기도 안양시 신기초등학교에서 열린 제주항공 항공안전체험교실에서 어린이들에게 항공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특허청은 내달 22일까지 ‘2020년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발명교육포털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이 대회는4~6명의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표현·즉석·제작 등 3가지 과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로 매년 5000여명이 참가한다.

각각의 과제는 8개월간 발명 교사들이 모여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초·중·고 수준별 창의과제를 출제한다.

오는 6월 13일 진행되는 시·도 예선 대회에서는 표현·즉석과제가 실시되고, 이를 통해 선발된 100팀은 7월 23일부터 3일간 본선대회에 참가해 표현·즉석·제작과제를 해결하며, 창의력을 겨루게 된다.

본선대회를 통해 창의력, 과학원리 활용, 의사소통 능력, 협동심 등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상위 36개팀에 대해서는 소정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또 7월 23~25일 본선대회 기간 중에는 ‘2020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이 함께 열려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전시, 발명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청소년 발명축제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