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스메디컬, 글로벌 시장 성장 잠재력 보유-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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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라 기자I 2026.03.09 08:20:59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9일 코스닥 상장을 앞둔 리센스메디컬이 극저온 정밀 냉각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리센스메디컬 냉각기술 설명. (자료, 사진=리센스메디컬, 유진투자증권)
리센스메디컬은 2016년 설립된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극저온-열전 복합 급속정밀냉각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정밀 냉각 치료와 경피 약물 전달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입성을 앞두고 있다. 해당 기술은 기존 극저온 냉매 방식의 온도 제어 한계와 열전 냉각 방식을 결합한 구조로 초당 100℃ 냉각 속도와 ±1℃ 범위 내 정밀 제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피부 정밀 냉각 장비 타겟쿨(TargetCool), 안구 냉각 마취 장비 오큐쿨(OcuCool), 피부 약물 전달 장비 타겟쿨플러스(TargetCool+), 동물용 약물 전달 의료기기 벳이즈(VetEase) 등이 있다. 특히 타겟쿨은 피부 미용 시술과 약물 전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오큐쿨은 안과 질환 시술 시 냉각 마취 용도로 개발됐다.

2024년 기준 매출 비중은 타겟쿨 제품이 96.2%를 차지한다. 제품 구분별로는 디바이스 57.8%, 소모품 42.1%이며 수출 비중은 73.6% 수준이다.

리센스메디컬은 국내 의료기기 업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의 De Novo(혁신 의료기기) 승인을 받았으며 글로벌 특허 150건 이상을 확보했다. 현재 46개국에 진출해 있다.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는 제품 확대와 의료 분야 확장이 꼽힌다. 타겟쿨은 기존 주요 매출 국가인 미국·영국·일본·홍콩·태국을 넘어 44개국으로 판매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소모품 생산단가 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 벳이즈는 미국·한국·일본·태국·홍콩·중국·인도네시아·대만 등에서 대리점을 확보했으며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해 유한양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 이 제품은 FDA 드 노보 승인을 기반으로 상용화가 진행 중이며 올인원(All-in-One) 제품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홈뷰티 디바이스와 탈모 치료 등 신규 파이프라인도 추진 중이다.

상장 후 보호예수 물량은 약 741만주로 전체의 68.3% 수준이며, 유통 가능 물량은 31.7%(약 344만주)로 상단 기준 약 378억원 규모다. 공모자금 약 121억원은 시설자금 48억원, 운영자금 72억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장 후 유통가능 물량은 전체 주식수의 31.7%로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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