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켓in | 이 기사는 10월 20일 15시 20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루이스 알베르토 모레노 IDB총재는 이날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회 한·중남미 비즈니스 포럼에서 "KOTRA와는 상업관계를 심화시키고 가스공사와는 천연가스 생산국인 볼리비아, 페루의 LNG수출을 활성화하고자 MOU를 맺게 됐다"고 밝혔다.
또 IDB는 내일(21일) 방송통신위원회와도 중남미 지역의 광대역 통신망을 확대하기 위해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한국수출입은행은 브라질의 철광석 채굴·가공기업인 MMX사와 천연자원 개발자금 지원을 위한 별도 MOU도 체결했다. SK네트웍스는 최근 MMX사의 지분을 일부 매입한 바 있다.
우리나라는 중남미의 석유, 광물 등 천연자원에, 중남미는 우리나라의 자동차 전자 IT 건설 등에 수요가 큰 상황이다. 특히 2004년 한·칠레 FTA와 올해 한·페루 FTA 발효를 비롯해 멕시코, 콜롬비아와도 FTA협상이 진행돼 상호 무역의존도가 커지고 있다.
이날 박재완 재정부 장관 대신 참석한 신제윤 제1차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자원, 에너지 개발에 있어서도 중남미 기업과 한국 기업 간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법으로 연계와 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모레노 총재도 한국을 `지식과 교육을 성장의 원동력으로 사용한 세계적인 모범사례`로 소개하면서 "한국의 교육시스템, 정보통신과 중남미의 광물, 농업 등은 서로 비교우위가 있는 분야로 협력기회가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중남미 최대 엔지니어링 업체인 브라질 오데브레히트와 페루 1위 물류기업인 안디노 홀딩스 등의 CEO가 참석했으며, 우리나라에선 삼성SDS, LGCNS, SK에너지, 포스코건설 등 100개 이상 기업이 참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