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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주목받는 분야는 생성형 AI 기반의 솔루션이다. ‘에이아이 오투오’가 선보이는 ‘트래블릿’은 파편화된 관광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여행자 개인의 취향에 맞춘 최적의 스케줄을 단 몇 초 만에 산출한다.
기업용 솔루션의 진화도 눈부시다. ‘틱스잇’은 기획안만 입력하면 이벤트와 판매 페이지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플랫폼을 공개한다. 수개월이 소요되던 상세 페이지 제작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중소 여행사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네스트투어’는 여행업에 특화된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을 통해 영세 여행사의 디지털 전환 상담을 본격화한다.
단순한 사진과 텍스트 정보를 넘어선 실감형 콘텐츠 기술도 대거 공개한다. 3D 지형 모델링 전문 기업 ‘토포로그’는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와 협업한 ‘제주 지질공원 VR(가상현실)’ 프로젝트를 통해 제주 명소 5곳을 8K 초고화질로 가상 공간에 재현했다. 이는 유네스코 현장 실사 대응용으로 개발된 만큼 압도적인 몰입감을 자랑한다.
문화관광 영상 전문 회사 ‘트립클립’은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숏폼 마케팅 컨설팅을 제공한다. 최근 여행지 선택의 기준이 된 틱톡, 릴스 등 영상 콘텐츠 생산의 병목 현상을 해결할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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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여행) 시장을 정조준한 ‘트래블이지’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K팝 콘서트와 방송 관람 등 한류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예약·운영하는 시스템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3000만 명 시대를 앞당길 무기를 선보인다.
배상민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회장은 “올댓트래블을 통해 기술력을 갖춘 관광벤처가 대형 플랫폼 위주 시장에서 어떤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전통 여행사 등과 기술력을 갖춘 관광벤처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 비즈니스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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