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계약액은 택지조성, 철도 공사 등이 늘어 21조 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고 민간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41조 7000억원을 기록했다.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 공종 계약액은 전년 동기에 계약한 대형 산업설비 공사(샤힌 프로젝트, 9조1000억원)의 기저효과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감소한 24조원을 기록했다. 건축은 3.3% 감소한 39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상위 1~50위 기업의 계약액은 29조4000억원(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 51~ 100위는 3조8000억원(6.1% 증가), 101~300위 5조2000억원(12.8% 감소), 301~ 1000위 6조1000억원(18.9% 증가), 그 외 기업이 18조5000억원(18.4% 감소)을 기록했다. 현장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29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33조5000억원으로 17.8% 감소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34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9% 감소했고 비수도권이 28조5000억원으로 20.9% 늘었다.
한편 건설공사 계약 통계에 관한 자료는 26일부터 국토교통 통계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