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3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2022년 매니페스토 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선거공보 분야에서 최우수를 받은데 이어 민선8기 공약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시작하는 등 시민과의 약속에 대한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끼웠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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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공약으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 △특목고 등 설립 △신분당선 일산 연장 등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고양시 광역철도망 반영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건설 마스터플랜 수립 △주민 맞춤형 재건축 △시민복지재단 설립 △미세먼지 프리 고양 만들기 등이다.
시는 공약실천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이동환 시장의 선거공보를 기준으로 인수위원회 제안, 시정연구원 전문위원과 실무부서의 고도화 작업, 시민 의견수렴 등의 작업을 통해 70개 공약을 마련했다.
이동환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이 잘 수립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전문가,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한 협업으로 가능했다”며 “민선8기 공약이 잘 추진돼 고양 성공시대, 시민 행복시대를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1월부터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일치도 4개 분야를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약실천계획서 자료를 대상으로 절대평가하고 결과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