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이성희(가운데) 농협중앙회장이 14일 경기도 안성시 농협창업농지원센터에서 열린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9기 입교식에서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는 만 39세 이하 창농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6개월 과정의 귀농장기교육과정으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45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교육과정은 재배기술, 실습농장 파견, 창농 준비 등 704시간의 커리큘럼이 편성되며 졸업 후 영농단계별 컨설팅과 농지마련, 자금 등을 지원한다.
이성희 회장은 “미래 농업의 혁신 동력이 될 열정적이고 훌륭한 청년 인재들이 입교한 것을 환영한다”며 “농협에서 세심하게 준비한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정예 청년농업인들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