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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04명 신규 확진…학교·어린이집·병원 집단감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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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윤 기자I 2021.10.20 11:00:40

일주일 전보다 78명 적어
종로구 시장 관련 84명으로 늘어
강서구 어린이집, 학생·종사자 연쇄 감염
백신 접종률 1차 78.8%·2차 67.6%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500명대로 늘었다. 주말 코로나19 검사 건수 감소에 따른 영향이 사라지면서 확진자 수도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17일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한 의료진이 손난로를 이용해 추위를 견디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서울시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298명보다 206명 급증했고, 1주일 전 582명보다는 78명 적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24일 1221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쓴 뒤 이달 개천절과 한글날 연휴를 거치며 감소세를 보였다. 11일 482명에 이어 18일 298명까지 내려갔으나 주말 효과가 사라지면서 19일 다시 증가했다.

월요일인 18일 검사 인원은 6만명대로 일요일 17일 3만명대의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주요 집단감염은 종로구 시장 관련에서 17명 추가돼 총 84명으로 늘었다. 강서구 어린이집 관련 7명, 강북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10월) 3명, 양천구 소재 병원 관련 1명 등이다. 감염경로 조사중 230명, 기타 확진자 접촉 214명, 기타 집단감염 27명, 해외유입 3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2명 등이다.

강서구 소재 학교 관련 사례는 지난 17일 학생이 최초 확진 후 종사자와 학생 등이 연쇄 감염됐다. 서울시는 심층역학조사를 통한 감염경로조사, 접촉자 파악과 분류, 교직원자 및 확진자 발생 학년 검사 등을 조치하는 한편 해당 학교는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양천구 소재 병원 관련 사례는 환자 간병인이 이달 10일 최초 확진된 후 종사자, 환자, 간병인 등이 추가 확진됐다. 이 병원은 현재 확진자 발생 병동 이동 제한하고 접촉자의 주기적 추적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2866명이다. 이날까지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만1043명이다. 사망자는 5명 추가로 파악돼 누적 737명이 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1차 79.8%, 2차 67.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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