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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도입국 청소년 한국생활 정착 지원센터 명칭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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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윤 기자I 2021.09.28 11:15:00

한국어교육·검정고시 등 종합지원
내달 22일까지 온라인 접수 최종 8개 선정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는 중도입국 청소년들 지원센터를 내년부터 민간위탁으로 전환키로 하고 오는 30일부터 10월 22일까지 새로운 센터명을 공개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중도입국 청소년은 외국에서 성장하다가 학령기에 입국한 한국인 국제결혼가정의 자녀 또는 외국인 노동자가 한국에 데려온 외국 태생 자녀 등을 뜻한다. 지난 2019년 11월 기준 서울에 약 3000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들은 한국어 소통이 어렵고 문화적인 차이로 한국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시는 민간위탁 운영하는 센터를 통해 중도입국 청소년들에게 한국생활 적응에 필요한 기본 한국어 교육부터 검정고시, 귀화시험, 한국사회 이해교육, 전문상담, 이용자 맞춤형 프로그램까지 종합 지원할 계획이다. 미숙한 한국어, 한국사회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돕는다는 목표다.

당선작은 1차 자체심사, 2차 관련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모심사를 거쳐 총 8개가 선정된다. 11월 초 서울시 홈페이지 및 내손안에 서울에 최종 순위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당선된 8개의 명칭에 대해서는 시민투표와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내년부터 운영 예정인 서울시 중도입국 청소년 지원센터 명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공모전이 한국사회의 다양한 글로벌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센터 설립에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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