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 관광자원 다채로운 모습 50점 수상작 선정
| 2022 대전관광사진 전국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임성진씨의 ‘한밭수목원의 봄’. (사진=대전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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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임성진씨가 ‘한밭수목원의 봄’으로 대전관광사진 전국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대전시는 ‘2022 대전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을 통해 대전 관광자원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은 50점의 수상작품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대전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대전의 관광자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자연경관, 문화유적, 관광명소 등을 주제로 대전의 멋과 다채로움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에는 모두 78명이 324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대상인 금상은 ‘한밭수목원의 봄’을 출품한 임성진씨에게 돌아갔다. 은상은 최태임씨의 ‘행복한 시간’, 김시온씨의 ‘동춘당 나들이’, 동상은 임진수씨의 ‘대청호 수변공원’, 빈정욱씨의 ‘분수공원 인파’, 이상숙씨의 ‘달밤소풍’을 비롯해 가작 5점, 입선 39점이 수상했다. 문인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대전관광사진 전국공모전에 매년 실력 있는 작가들이 참여해 꿀잼도시로 변화하는 대전의 풍류와 멋을 담아내길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전 수상작품은 지역문화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정된 우수작은 대전근현대사전시관 제4전시실을 시작으로 대전시청 1층 로비,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 등에서 내년 1월까지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