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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제이코리아, 美 버번 위스키 '켄터키 워커' 국내 첫선

김범준 기자I 2022.08.29 10:47:41

하와이 보드카 ''파우 마우이 보드카''도 선봬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주류 수입사 와이제이코리아는 미국 버번 위스키 ‘켄터키 워커(Kentucky Walker)’와 하와이 보드카 ‘파우 마우이 보드카(PAU Maui Vodka)’를 국내 첫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미국 버번 위스키 ‘켄터키 워커’(왼쪽)와 하와이 보드카 ‘파우 마우이 보드카’. (사진=와이제이코리아)
켄터키 워커는 미국 초기 정착자들이 옥수수를 으깨 제조하는 전통 방식으로 제조한 버번 위스키다. 최소 4년 이상 숙성한 원액을 블렌딩해 복합적이고 뚜렷한 캐릭터를 지니고 있다는 평가다. 미국 켄터키 지방 오랜 전통의 매시빌(배합 비율 레시피)을 따라 높은 옥수수 비율로 만들었다.

켄터키 워커 스트레이트 버번 패키지 병에 그려진 사슴은 켄터키 농부들 사이 ‘숲을 걷는 왕’으로 부르는 은색 뿔을 가진 큰 사슴이 풍년을 가져 준다는 전설을 상징한다. 켄터키 워커는 750㎖ 용량 알코올 함량 43도 제품으로 주요 리커숍과 주류 판매점, 스마트 오더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파우 마우이 보드카는 미국 하와이의 우호적인 환경에서 만들어진다. 수확에만 18개월 이상이 소요되는 등 높은 당도와 저산도의 골드 파인애플, 하와이의 깨끗한 수원만을 이용해 증류한 프리미엄 보드카 제품이다.

파우 마우이 보드카는 인공 조미를 제외한 자연 그대로의 재료만을 사용하며, 특별 제작한 4.5m 높이 증류탑에서 참숯 필터를 거친 단일 종류 증류수로 생산한다. 750㎖ 용량 알코올 함량 40도 제품으로 각종 파티 웰컴 드링크나 축배로 활용하기 좋다는 설명이다.

와이제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버번 위스키에 이어 스코틀랜드 원산지 ‘테이스틸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Taisteal Single Malt Scotch Whisky)’를 10월 초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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