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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 AI 기반 제로 트러스트 IoT 보안 플랫폼 'Z-센티넬' 출시

김범준 기자I 2025.02.25 08:55:23

"여러 IoT 기기 보안, 원클릭으로 간단하게 관리"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사물인터넷(IoT) 보안 기업 지엔은 인공지능(AI) 기반 제로 트러스트 IoT 보안 플랫폼 ‘Z-센티넬(Sentinel)’을 올 3월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Z-센티넬은 별도의 에이전트 설치 없이도 IoT 디바이스를 자동으로 식별하고 AI기반 분석을 통해 네트워크 내 취약점과 이상 행위를 실시간으로 탐지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이다. 직관적인 통합 대시보드를 통해 기업의 모든 IoT 자산과 보안 위협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기존 보안 솔루션 대비 빠른 위협 대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로트러스트 원칙 기반으로 가시성을 확보하고, 발생 가능한 다양한 위협을 탐지해 트래픽 분석과 프로토콜 해석으로 IoT 디바이스를 실시간으로 식별하고 관리할 수 있다. AI 기반으로 정상 통신 패턴을 학습해 이상 트래픽이 발생하면 즉시 차단하고 관리자에게 알림을 제공한다.

비인가 디바이스까지 포함해 자산의 가시성을 확보하며 보안 패치 누락이나 취약 암호화 등 보안 위험을 자동으로 탐지해 개선 방안을 제공한다. 통합 IoT 보안 운영으로 직관적인 대시보드를 통해 관리자가 자산과 보안 상태, 취약점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자동화된 모니터링과 취약점 관리로 인건비와 대응 시간을 절감하며 운영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지엔은 XIoT 융합 보안 전문 기업으로, 다양한 IoT 보안 위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최첨단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문 역량과 기술력을 통해 IoT 디바이스가 연결된 환경을 안정적이고 견고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ICT 분야 국회 국정감사에서 중국산 IoT 기기의 해킹 시나리오를 직접 시연하며 해킹공격의 과정 전반을 선보인 바 있으며, 최근 글로벌 해킹대회 폰투온에서 차량 인포테인먼트 해킹에 대한 취약점을 보고했다.

지엔은 Z-센티넬을 ‘세계보안엑스포 및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SECON & eGISEC 2025)에서 선보인다. 행사는 다음달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다. 행사 마지막 날 오전에는 조영민 지엔 대표의 ‘IoT 보안 혁신: 디바이스 식별과 이상행위 탐지’ 콘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영민 대표는 “Z-센티넬은 보안 인력이 부족한 공공기관과 제조사에서 손쉽게 보안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라며 “IoT 보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플랫폼 확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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