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사령부는 28일 FS 연습 일정을 공개하면서 “연습 기간 중 지상·해상·공중에서 다양한 연합야외기동훈련을 확대 시행해 한미 동맹의 상호운용성을 확대하고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 군 당국은 FS 연습 기간 지휘소 훈련과 함께 연합공중강습훈련, 연합전술실사격훈련, 연합공대공사격, 공대지폭격훈련, 대대급 연합공중훈련(쌍매훈련) 등 실기동 훈련도 병행한다. 작년 FS 전후 3∼4월에 한미 연합 야외기동훈련을 23회 실시했지만, 올해는 3월에만 48회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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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습에는 유엔군사령부 회원국들도 참가한다. 중립국감독위원회는 연습 수행 과정을 확인한다.
한편, FS 연습 전 시행하는 위기관리연습(CMX)은 과거와 달리 FS 연습과 분리해 1월에 실시했다. 실전과 유사한 연습 상황을 부여함으로써 ‘위기관리’에 대한 집중도를 향상시키고, FS 연습과 연계해 연합 야외기동훈련의 여건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는게 합참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