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최고위원은 2일 페이스북에 “젠더 갈등이 없다고 이 악물고 부정하는 분들은 이런 게 기사화되는 맥락조차도 이해 못하고 있을 듯”이라며 “그런 분들이 예전에 노무현 대통령 얼굴이 MBC에서 밥로스 그림에 합성됐을 때는 지구가 무너진 듯 반응했겠지”라고 했다.
그는 이어 “emotional camping must-have item은 영어도 아니고 콩글리시도 아니다”라며 “콩글리시는 must-have emotional camping item 정도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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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2일 캠핑 행사상품 홍보 포스터로 남성 혐오(남혐) 논란에 휩싸이자 결국 문제가 된 부분을 삭제했다.
최근 GS25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캠핑가자 Emotional Camping Must-have Item’ 이벤트 포스터가 공개되자 일각에서는 손 모양의 일러스트가 남혐 표현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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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GS25의 홍보 포스터에 있는 손 모양, 소시지 등 이미지가 온라인 커뮤니티 ‘메갈리아’에서 남혐 조장을 위해 사용됐던 것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영문 표현의 al g e m을 거꾸로 하면 메갈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메갈은 남성 혐오자 등을 뜻하는 것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알려져 있다.
GS25 측은 수정된 포스터를 공개했지만 포스터 하단의 달과 별 3개 모양도 논란이 됐다. 해당 문양이 ‘관악 여성주의 학회 달’의 마크와 유사하다는 것. 관악 여성주의 학회 달은 2013년 출범한 서울대 학내 페미니즘 동아리다.
다. 누리꾼들은 땅바닥에 별과 달 모양이 배치된 것도 억지스럽다며 이스터 에그(컴퓨터 게임 등에 재미를 위해 숨겨 놓은 기능이나 메시지)를 숨겨놓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결국 GS25 측은 다시 포스터를 수정하고 “앞으로 논란이 될 만한 내용에 대해 철저히 모니터링해 더욱 세심한 검토와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사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