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과제 발맞춘 광명시 ‘AI 광명 3개년 계획’ 추진

황영민 기자I 2025.10.10 08:34:17

민원챗봇, 인파관리 등 행정 전반에 AI활용 기술 도입
12월까지 단계별 추진 로드맵 수립, 내년부터 시행

[광명=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광명시가 이재명 정부 최우선 국정과제 ‘AI 3대 강국 도약’에 발맞춘 ‘AI 광명 3개년 계획’을 추진한다.

지난 9월 25일 광명시 디지털혁신교육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AI 광명 추진 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모습.(사진=광명시)
10일 경기 광명시는 오는 12월까지 AI 조직 역량 강화 등 AI 거버넌스 구축, AI 활용 파일럿 행정시스템 개발, AI 전문인력 양성 등 AI 기반 조성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확정하고, 단계별 추진 로드맵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추진되는 이 계획은 급격히 발전하며 사회·경제 전반을 변화시키고 있는 AI 기술을 행정에 적극 활용해 △업무 효율화 △사회문제 해결 △시민 편의 증대 등 AI 행정혁신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를 들어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혼잡도를 예측하는 인파관리 시스템으로 시민 안전을 높이고, 민원서비스에서는 AI 챗봇으로 시민 편의를 강화한다. 또한 공공입찰 관리 등 행정 업무 자동화를 추진해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시는 12월까지 과제 도출을 위해 이용 환경 분석, 전 부서·시민 대상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 국내외 AI 행정 활용 사례 검토 등을 진행한다. 또 계획 이행 연도 이후에 적용할 AI 서비스 확대, AI 행정 고도화 등 단계별 진화 전략도 준비할 방침이다.

앞서 광명시는 지난 9월 기존 스마트도시과를 AI스마트도시과로 개편, 전략적인 AI 정책을 추진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계획은 급격히 발전하는 AI 기술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행정의 혁신과 시민 편의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밑그림”이라며 “앞으로 광명시는 AI를 행정 전반에 접목해,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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