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유 비는 108배 진행
난치병 응원 챌린지 등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9월 30일 조계사에서 ‘제25회 국내외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쾌유를 기원하고, 치료비와 수술비 지원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조계사 대웅전에서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해 총무부장 성웅스님, 도륜스님 등 재단 집행부와 직원, 조계사 신도들이 함께한 108배로 시작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릴레이 삼천배, 소원 발원문 작성, 소원나무 만들기, 난치병 응원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동참했다.
 | | 총무원장 진우스님(왼쪽 네번째)과 도륜스님(왼쪽 세번째)이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모금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계종사회복지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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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대표이사 도륜스님은 “대표이사 소임을 맡고 처음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전달된 후원금은 엄정한 심의를 거쳐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법어를 통해 “자비의 정신은 건강한 이와 아픈 이가 다르지 않음을 깨닫게 한다”며 “25년 동안 천여 명이 넘는 아이들이 25억 원 이상의 치료비를 지원받았다. 여러분의 자비는 세상을 따뜻하게 밝히는 등불”이라고 강조했다.
행사 말미에는 난치병 자녀를 둔 어머니가 발원문을 낭독하며 “모든 아픈 아이들이 희망을 되찾고 다시 웃기를 바란다”고 호소해 큰 울림을 전했다.
 | | 난치병 어린이 쾌유 발원 108배에 참여하는 모습(사진=조계종사회복지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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